본문 바로가기

일상

모바일 시대의 실감

요즘 들어 모바일 시대가 왔다는게 실감이 되곤 합니다.





물론 지하철 등을 타면 90프로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코를 박고 있는 모습을 본지는 벌써 몇년 지난 것 같지만,

요즘 들어 인터넷 서핑등을 할 때 컴퓨터를 켜기보단,

스마트폰을 꺼내보는 저 자신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보다 변화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저보다도 저희 부모님쪽입니다.

집에 아이패드를 갖다놓은 이후로, 

부모님께서 컴퓨터를 하시는 모습은 거의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반면, 아이패드는 신문 보듯 항상 옆에 두시고요. 

부모님께서는 주로 인터넷이나 게임류를 하시는데

폰은 작아서 불편하지만, 아이패드는 화면이 커서 더 좋다는 식으로 말씀하십니다.


저희 부모님 나이는 50대 중후반이십니다.

컴퓨터에 서투시지만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기기는 훨씬 다루기 쉬워하시지요.


부모님 세대만 그러실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어린아이들도 컴퓨터를 다루진 못해도 

아이패드나 갤럭시탭같은 기기들은 훨씬 쉽게 다룰 것입니다. 


요즘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이 보입니다.

그리고 점점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죠.


앞으로의 미래에는 어떻게 바뀔까요?

저 살아생전에도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SF 소설에서나 보이던 광경

혹은 이상의 모습들을 죽기 전에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내심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