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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취향의 변화




나이를 먹에 감에 따라 취향이 변해가는데 느껴지네요.

물론 지극히 당연한 변화겠죠.


어렸을 적에 감동했던 문장이 

어른이 되서 시시해지기도 하고,

어릴 때 멋모르고 뱉었던 말들이 새삼 떠오르면

혼자 낯뜨거워 지기도 하고요.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는 너무도 달라졌습니다.

둘을 따로 생각해보면 얼굴만 비슷하지 다른 사람이라고 봐도 좋겠네요.


지금와 나와 미래의 나도 많이 갈라지겠죠?


좋은 의미로써 달라지길 바랄 뿐입니다.

아마도 그런게 '성장'이 아닐까 싶어요.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자라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