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동영상이 참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제 지인분 중에서 법륜스님 동영상 한번 들어보라고 추천해주신 것을 계기로
이따끔씩 즉문즉설 동영상을 듣고 있습니다.
평소에 컴퓨터 작업할때는 가요나 재즈, 때론 애니송을 배경음악으로
틀어놓고 작업하곤 하는데
가끔 기운이 좀 쳐진다든지 별로 머리쓰지 않는 단순작업을 해야할 때는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배경음악 틀어놓고 그냥 듣습니다.
자동 반복 재생이 되기 때문에 듣던게 또 나와서 또 듣곤 하는데
신기하게도 법륜스님 말슴이 자꾸 들어도 별로 질리지 않고
오히려 여러번 들어서 그런지 더 이해가 잘 되기도 하고 그래요
멍하니 듣다보면 꼭 나한테 하는 말씀처럼 뜨끔하기도 하고
정말 어떻게 그런식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 감탄하기도 하고
참 좋은 이야기다 싶어요.
심각했던 고민들은 아무것도 아닌거처럼
말씀해주시는데 듣고 있다보면 정말 그런 것 같아요.
가까이보면 비극이고 멀리보면 희극이라는 말이 종종 생각납니다.
인생이라는 것이 참 생각하기 나름이라는게 신기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법륜스님 동영상 하나 올려봅니다.
P.S. 실은 저는 딱히 불교는 아닙니다. ㅎㅎ